하티웍스

제6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에서 사단법인 늘픔가치 대표 박상원 약사가 복지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함.

하티웍스 김현진 대표이사가 교육·문화 분야 체인지메이커로 함께 선정됨.

수상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과 상패,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됨.

서부발전은 3월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제6회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열었다.

김현진 하티웍스 대표는 시각장애인이 재택으로 한국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해 약 170명의 한국어 교원을 양성한 공로로 수상했다.

체인지메이커로 박상원·김자유·김영록·김현진·박찬우 대표 등 5명이 선정됐으며, 각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과 표창장·상패가 수여됐다.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가 제6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상 복지 분야를 수상했다.

기부자 분석 솔루션 ‘오늘의리포트’와 모금 플랫폼 ‘캠페이너스’를 통해 170개, 800개 비영리단체에 각각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한국서부발전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보건복지부와 중앙일보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현진 대표는 2018년 장애인 일자리 연구·강사 양성 기업 ‘하티웍스’를 설립하고, 시각장애인 중심에서 다양한 장애인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어릴 적 중증 아토피로 소외를 경험한 것이 장애인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고, 대학 시절 정신장애인 고용 카페에서의 긍정적 경험이 창업 결심을 이끌었다.

시각장애인의 직업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한국어 온라인 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해 초기 사업 모델을 만들었다.

하티웍스는 2018년 설립된 장애인 직무개발·교육 소셜벤처로, 포용을 통한 일터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170명의 장애인을 채용하고 40여 개 기업과 연계했으며, 종사자의 약 80%가 시각장애인이다.

한국어전화강사·탄소교육전문가·마음보듬사·백엔드개발자·블라인드소믈리에 등 고부가가치 원격 직무를 개발하고 50시간 내외의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김현진 하티웍스 대표가 미국 국무부 공공외교 프로그램인 IVLP에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IVLP는 80년 전통의 차세대 리더 초청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전 세계 창업자 20인을 선발했다.

김현진 대표는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4월 중 약 3주간 공식 일정에 참여한다.

장애인 전문 교육기업 하티웍스가 중국 청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2018년 설립된 하티웍스는 시각장애인 중심 한국어 강사 양성에 집중해 왔다.

2020년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팔로워 20만 명, 누적 수강생 7000명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