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환율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

6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Fed 금리 인하 기대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했다.

6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해 시장 전망치(0.2%)를 크게 상회했다.

미국 경기 지표 호조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0.4원 상승한 1393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중 1390.6원에서 1394원까지 등락을 보였다.

미 국채 단기 수익률이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연 4%를 돌파했다.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이 4.00% 선을 넘으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들어 국내 거주자의 미국 주식 투자가 뚜렷하게 둔화됐다.

5월 개인 투자자가 해외 주식에서 7개월 만에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 투자자도 2월 이후 투자 규모가 감소했다.

지난 5월 해외 채권 투자액이 6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채권 비중이 해외 증권투자의 88%까지 상승했다.

7월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0.4원 오른 1,393.0원을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0.2%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는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달러-원 환율이 1,390원 부근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이며 하락폭이 제한되었다.

파월 연준 의장 해임설과 7월 금리 인하 기대가 달러화 상승을 제약했다.

수출 기업의 고점 매도 가능성과 추격 매수 부담이 시장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1인당 가계 순자산은 2억5천251만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 전체 순자산은 1경3천68조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어났다.

주택자산 상승으로 비금융자산은 2.2%, 금융자산은 현금·예금 5.1%, 보험·연금 8.3% 증가했다.

원·달러 환율이 1392원60전으로 2개월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97.4%다.

미국 주식은 이미 고평가 상태에 도달해 분산투자 기회로 아시아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달러 약세 환경이 아시아·이머징·가치주에 우호적이며 이는 단기 순환이 아닌 구조적 전환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시장은 밸류에이션 양극화가 심화돼 아시아·이머징 주식이 역사적 평균에도 못 미치는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하락했다.

월러 연준 이사의 7월 금리 인하 지지 발언이 달러 약세를 이끌었다.

미국 6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돌아 환율 하락폭이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