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들어 국내 거주자의 미국 주식 투자가 뚜렷하게 둔화됐다.
5월 개인 투자자가 해외 주식에서 7개월 만에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 투자자도 2월 이후 투자 규모가 감소했다.
지난 5월 해외 채권 투자액이 6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채권 비중이 해외 증권투자의 88%까지 상승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주식 대비 채권 기대수익 매력으로 채권 수요가 급증했다.
기관 투자자는 정책 기대감에 따른 환율 하락 전망으로 국내 저평가 주식과 미국 외 지역 증시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채권 선호와 국내 증시 환류가 당분간 지속되나 미국 주식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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