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이 화상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AI 메모봇을 보내 녹음·전사·요약 기능을 활용한다.
AI 메모봇의 회의 참여는 참가자의 동의 없이 개인 대화 내용을 수집·저장해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낳는다.
대부분 미국 주에서는 한쪽 동의만 있어도 통화 녹음이 가능하지만,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는 모두의 동의를 요구한다.
Zoom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 형태의 AI 비서가 향후 사람을 대신해 회의에 참석하고 행동까지 수행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항상 켜진 기록 기능은 자유로운 토론을 억제하고 대화의 의미를 희석시킬 수 있다.
회의 후 AI 기록물을 통해 발언이 공개되면 조직 내 민감 정보 유출이나 법적 책임 노출 가능성이 있다.
참석자들은 회의 마지막 몇 분간 AI 메모봇을 끄거나, 핵심 참여가 필요한 회의는 이메일 등 다른 수단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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