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 소설이 예언한 미국 파시즘

Sinclair Lewis는 1935년 소설 ‘여기서 일어나지 않는다(It Can't Happen Here)’에서 애국심과 종교를 앞세운 파시즘의 도래를 경고했다.

독재자는 애국심 호소, 종교·문화 포섭, 기관 장악, 인격 숭배, 적대 세력 희생양화를 통해 권력을 강화한다.

트럼프의 ‘Make America Great Again’ 구호, 언론 공격, 법원·경찰 장악 시도, 종교적 이미지 활용은 역사적 파시스트들의 책략과 일치한다.

1930년대 독일 히틀러와 베네수엘라 차베스 사례는 점진적 민주주의 파괴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빅 라이어’(Big Lie), 언론 적으로 규정, 사법·행정 무기화, 폭력 정당화, 충성도 테스트 등 오늘날 미국에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파시즘은 성조기와 십자가 같은 친숙한 상징으로 위장하여 시민들의 비판적 사고를 마비시키고 민주주의를 잠식한다.

미국 시민은 민주주의 원칙 수호를 위해 조속히 경각심을 가지고 저항할 선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