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385.5원 출발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전일 대비 5.3원 상승한 1385.5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역내 달러 실수요 매수세가 환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 상승과 관세 영향으로 달러 강세 압력이 강화되었다.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환전 수요가 환율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수출업체의 고점 매도와 국내 주식시장 랠리가 환율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출회가 환율 상방 경직에 영향 줄 전망이다.

국내 주식시장 구조개선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는 원화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