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E 화력발전소 유지 연간 비용 31억 달러

미국 에너지부(DOE)의 화석 연료 발전소 은퇴 방지 정책으로 2028년에 연간 약 31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별 예상 연간 비용은 캘리포니아 3.89억 달러, 텍사스 1.83억 달러, 콜로라도 1.78억 달러, 미시간 1.71억 달러, 루이지애나 1.64억 달러, 일리노이 1.61억 달러이다.

DOE는 연방 전력법 202(c) 조항을 근거로 발전소 은퇴 연장 명령을 발동해 소비자가 전기요금 인상을 부담하도록 했다.

J.H. 캠벨 발전소의 경우 명령 이행 38일 만에 2,9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연간 비용은 약 2.79억 달러로 추정된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추가 보조금을 받기 위해 은퇴 일정을 앞당길 경우 비용이 연간 최대 59억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

2029년까지 약 34.9GW의 발전 용량이 은퇴 예정이며, 추가로 31.4GW가 보조금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