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대표는 아토피로 인한 소외 경험을 계기로 26세에 ‘하티웍스’를 창업해 장애인 일자리를 연구하고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하티웍스는 시각장애인 한국어 강사 육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애인을 포용하며 사명을 변경했고, 현재 7년차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시각장애인의 웹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사 ‘하티랩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
그녀는 미국 국무부 ‘IVLP’ 프로그램의 전 세계 20인 젊은 리더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 대표는 장애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며 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와 적극적 참여를 강조한다.
회사는 저금리 사내 대출 등 복지를 통해 장애·금전이 업무에 방해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키오스크 베리어프리 의무화에 대해 물리적 기기 대신 소프트웨어 접근성 강화가 효율적이라고 제안했다.
여성 창업인 확대를 위해 남성·연차 중심 기업문화를 여성·능력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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