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혼선에 1370원대 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이 관세 혼선 영향으로 1370원대까지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다.

뉴욕 NDF 1개월물은 1367.7원에 호가돼 전일 대비 2.25원 상승 개장 예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시점 번복(8월1일 고정·연장 불가) 발언이 시장 불안을 키웠다.

반도체·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계획이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

미국 증시 투자 확대에 따른 달러 환전 수요 증가가 환율 추가 상승 요인이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외국인 국내 증시 자금 유입이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FOMC 의사록 공개가 향후 환율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