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기만하는 엔비디아의 문제점

RTX 50 시리즈 출시 이후 스케일러 봇, 전원 커넥터 과열, 마케팅 기만, 불량 GPU 출하, 드라이버 불안정 등으로 소비자 불만이 증가했다.

제한된 재고로 MSRP 대비 2배 이상 폭등된 중고시장 가격과 번들 판매가 성행해 실질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했다.

출하 공정에서 일부 RTX 5070 Ti·5090 GPU에 ROP 결함이 발생해 성능이 4%가량 저하되었으며, 교체 절차가 복잡하다.

12VHPWR 전원 커넥터 설계 결함으로 전원 핀 불균형 시 과전류로 인한 케이블 용융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CUDA, DLSS, NVENC, G-Sync 등의 독점 기술로 생태계가 폐쇄되어 타사 제품으로 이동 시 높은 전환 비용이 발생한다.

RTX 50 시리즈는 PhysX 32비트 지원을 제거해 일부 구작 게임에서 성능 저하와 호환성 문제가 발생한다.

DLSS와 프레임 생성 기술이 화질 저하를 감수해야만 프레임을 확보하도록 강제해 실질 성능 향상은 미미하다.

하드웨어 리뷰 채널에 대한 샘플 제공 중단과 인터뷰 압박 등으로 언론을 통한 공정한 평가가 저해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및 AI 매출 확대에 치중하면서 게이밍 부문은 부차적 취급되어 R&D 투자와 품질 개선이 부족하다.

엔비디아의 시장 독점력이 AMD·인텔의 경쟁을 가로막아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