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 1400원 돌파에도 G20 대응 미미

7월 21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미국 채권금리 급등과 달러지수 상승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원화 약세에 대한 별다른 대응책이 나오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6월 미국 CPI 상승을 근거로 75bp 금리인상 기대를 유지한다.

CME Fed워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75bp 인상 확률은 22.6%, 9월 25bp 인상 확률은 31.6%다.

NH투자증권은 7월 Fed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4.5%로 상향 후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환율이 8월 말까지 1400원대 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새로운 저항선으로 1300원대 중반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