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st는 Markdown과 Rust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 조판 언어로, 빠른 컴파일 속도로 실시간 PDF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동적 타입 스크립팅 언어로서 일관성 있고 강력한 문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며, 외부 데이터(toml) 파싱·시각화도 문서 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직관적인 템플릿 구조 덕분에 레이아웃 조정이 쉽고, 정교한 코드 구문 강조 기능과 읽기 쉬운 오류 메시지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다중 참고문헌 관리 제한, BibTeX→CSL 변환 불완전, 일부 복잡한 에러 추적 부족, 생태계 미성숙 등이 단점이다.
LaTeX 변환 도구를 직접 개발해야 했고, 협업 시 Typst 학습 부담과 저널 제출용 LaTeX 변환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다.
결론적으로, 도구 튜닝과 스크립팅을 즐기는 사용자에겐 추천하나, ‘바로 사용 가능한’ 안정적 시스템을 원한다면 아직 LaTeX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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