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역내 실수요 매수세로 1380원대 후반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관세 영향이 반영되며 시장 불안이 확산됐다.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 부각으로 달러 강세가 심화돼 아시아 시장에서도 환율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해외주식 투자 수요가 우위를 점하고 역외 달러 롱플레이가 환율 상승을 지지한다.
수출업체의 고점 매도와 국내 주식시장 랠리가 환율 상단을 지지하나 네고 물량 출회는 환율 상방을 경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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